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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예사 이종철(고고인류학과 91,95) 동문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17-07-06 16:16     조회 : 151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학예연구사 이종철(고고인류학과 91,95) 동문이  쓴 책 『청동기시대 송국리형문화의 전개와 취락 체계』(진인진)가 2017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인문학 분야)에 선정됐다.

  463쪽 분량의 이 책은 한국 청동기 시대의 주요 지표인 ‘송국리형 문화’에 대해 오랜 연구를 해왔던 저자가 지난해 펴낸 것이다.

  석·박사 학위 논문을 비롯한 그간 연구에서도 송국리를 중심으로 한 청동기 문화 전반에 대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송국리형 문화’의 전개 과정을 집대성해냈다. 때문에 청동기 시대 생활양식의 총괄적인 증거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취락체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청동기 시대의 주요 연구 대상으로의 가치를 지니는 송국리형문화에 대한 총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의로 부각된다.

  저자는 263개 유적과 2천여 기의 송국리형 취락을 분석함으로써 권역별 변화상을 드러냈고, 영역화의 개념과 적극적 수용으로 취락 고고학의 근본 목표에 접근하고 있다.

  또한 주거 영역과 매장 영역에 드러난 위계의 존재에 내포된 상대적 성격 규명, 주요 거점 취락에 대한 취락 고고학적 접근을 통한 지역 연계망 파악, 그리고 문화접촉 양상을 통한 금강 유역권의 정체성 등을 재확인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심사를 통해 우수학술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의 대학 및 연구소 등 주요기관에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마크를 부착해 보급한다. 2017년 인문학 분야 79종, 사회과학 분야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73종, 총 287종이 선정됐다.